보훈섬김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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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섬김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전한다
  • 장영락 기자
  • 승인 2020.03.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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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자발적 참여로 3일 동안 1,000만 원 모금

국가보훈처의 재가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보훈섬김이들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전달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재가복지서비스는 사실상 정지 상태다. 현재는 유선을 통한 안부 확인만 이뤄지고 있다.

이에 국가보훈처노동조합(위원장 한진미, 이하 노조)은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의 모금 활동을 통해 1,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모금이지만 전국의 조합원들이 자발적 참여에 나서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뜻을 모았다.

노조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지방보훈청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과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진미 위원장은 “보훈섬김이가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을 위한 직업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우리도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 간에 공동체 의식을 갖고 책임감도 느껴 이번 모금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모금활동 외에도 노조는 2018년 조합원들이 성금을 모아 쌀 720포(이천오백만원 상당)를 국가보훈처 재가복지서비스대상자인 국가유공자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한진미 위원장은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국가유공자어르신들께서 하루 빨리 상황이 종식되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1,300명 보훈섬김이가 기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노조와 보훈섬김이들은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시도록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수행을 통해, 국가보훈처 재가복지사업을 빛낼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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