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코로나19 방역 치유 과정,국제사회와 공유할 의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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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코로나19 방역 치유 과정,국제사회와 공유할 의사 있어
  • 박희자 기자
  • 승인 2020.03.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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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백신과 치료제 개발 위한 국제적인 공조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에서 양 정상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에서 양 정상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에서 양 정상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사진=청와대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프랑스도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그 방식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두 가지를 요청,여기에 “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 주면 위기관리 상황을 극복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 국제사회의 조율이 필요한데 특히 G20 차원에서 보건위생, 경제금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자”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치유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면서 “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 노력, 세계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도 강조했다.

이에 한,프랑스 간 협력은 물론이고 “G20 차원에서의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도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제안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G20 차원의 특별 화상 정상회의 제안에 “좋은 생각”이라고 공감하면서 “실천에 옮기도록 추진해 보자”고 답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프랑스의 연대감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오는 15일 0시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5개국에 추가로 적용할 특별입국절차에 대해 “유럽과의 교류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입국 시 발열 체크, 모바일 자가진단 앱 설치 의무화 등을 통해 국내에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함은 물론 입국 외국인들의 안전을 함께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관심 표명에 따라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남북 간 협력 촉진을 위한 현실적 방안들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용기있게 추진해 주고 있는 데 대해 또 한번 경의를 표한다”면서 “프랑스 측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양 정상은 기후변화, 에너지 협력 등 양국 간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대로 마크롱 대통령의 연내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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