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8년 국내 광고산업 전년 대비 4.9% 증가,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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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년 국내 광고산업 전년 대비 4.9% 증가, 성장세 지속
  • 한주연 기자
  • 승인 2020.02.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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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텔레비전, 모바일 매체 광고비 성장 두드러져

문체부가 국내 광고사업체의 현황과 동향을 조사한 ‘2019년 광고산업조사(2018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17조 2,119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2017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 16조 4,133억 원에 비해 4.9%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고대행업이 6조 6,239억 원으로 전체 취급액의 38.5%, 그 외 광고제작업, 광고전문서비스업, 인쇄, 온라인광고대행업, 옥외광고대행업이 10조 5,879억 원으로 취급액의 61.5%를 차지했다. 특히 온라인광고대행업은 3조 1,9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하여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광고산업 매체별 규모는 ▲ 매체 광고비는 11조 362억 원(64.1%), ▲ 매체 외 서비스 취급액**은 6조 1,757억 원(35.9%)으로 조사됐다.

매체 광고비 11조 362억 원 중 방송매체[지상파 텔레비전, 라디오, 케이블 텔레비전, 아이피텔레비전(IPTV), 위성 텔레비전, 디엠비(DMB)] 취급액은 4조 266억 원(36.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케이블 텔레비전 광고 취급액은 1조 9,753억 원(17.9%)으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지상파 텔레비전 광고 취급액(14.7%, 1조 6,228억 원)을 2017년 기준 처음 추월한 이후 계속 격차를 넓혀가고 있다.

인터넷 매체 취급액은 3조 8,804억 원(35.1%)으로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모바일 취급액(1조 4,735억 원 → 1조 7,796억 원) 증가율이 20.8%에 달해 인터넷 광고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편, 간접광고(PPL) 취급액은 1,270억 원으로 전년(1,108억 원) 대비 14.6% 증가했으며, 그 중 지상파 텔레비전의 비중(45.1%, 573억 원)이 가장 크게 나타났지만 케이블 텔레비전(39.2%, 498억 원)과의 비중 격차가 5.9%로 줄었다.

광고산업 종사자 수는 총 70,827명으로 전년도(65,159명)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정규직 종사자는 66,940명(94.5%)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2019년 상반기 비정규직 고용동향(고용노동부)의 정규직 비율(67.0%)과 비교하면 광고산업 정규직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광고업종별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광고대행업의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32.8% 증가(12,258명 → 16,275명)했으며, 이는 온라인광고대행업의 취급액 증가(16.9%, 2조 7,335억 원 → 3조 1,953억 원)와 비슷한 추세로 광고산업이 온라인광고에 집중되어가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광고산업 채용인원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8,951명이며, 이 중 신입사원은 4,772명(53.3%), 경력사원은 4,178명(46.7%),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두 포함한 정규직 비율은 89.5%(8,007명)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광고대행업, 광고제작업, 광고전문서비스업, 인쇄업, 온라인 광고대행업, 옥외광고업 중 한 가지 이상의 광고 사업을 영위한 전국 1,700개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광고사업체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9월부터 11월에 걸쳐 실시되었다. 조사는 방문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전자우편과 팩스 조사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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